자동차 위험신호 경고등 종류와 의미

그냥 넘어가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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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자동차의 정보를 알 수 있는 계기판
자동차 계기판에는 차량에 이상이 있을 때 미리 알려주고 경고하는 경고등이 있습니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당황하거나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경고등을 골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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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경고등은 빨간색, 주황색, 녹색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빨간색 - 가장 주의를 요하는 경고등으로 '위험'을 의미합니다.
이 빨간 경고등이 떴다면 주행을 멈추고 긴급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주황색 - '경고'의 의미 차량 점검이 필요합니다.
차량 운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될 경우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문제를 해결하시면 됩니다.

녹색 - 차량의 상태표시입니다.
차량 운행 시 자동차 전조등, 미등과 같은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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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되어 있거나 브레이크게 문제가 있을 때 이 경고등이 표시됩니다.
주차 브레이크가 걸려 있는지 확인 후 걸려있다면 주차 브레이크를 풀었는데도 계속 켜져 있다면 이상이 있거나 브레이크 오일이 부족한 것이니 반드시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2. 엔진오일 압력 경고등의 경우 장기간 엔젠오일이 교체하지 않아 엔진오일이 부족할 때와 오일 순환계통의 문제로 유압이 낮아지게 되면 표시됩니다..
이때 주행하면 엔진에 큰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운전을 중단하고 정비업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거나 보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압력이 떨어져 순환이 어려운지 오일량이 부족한지 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3. 배터리 경고등(충전 경고등)은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팬 벨트 손상으로 충전 장치가 고장 날 때 표시 됩니다.
배터리 방전 시 시동이 걸리지 않으며, 경고등이 점등된 채로 주행하면 냉각팬이 작동되지 않아 오버히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터리 방전과 충전장치 이상 점검이 필요합니다.

4. 엔진과열(냉각수 수온) 경고등은 엔진 냉각수가 없거나 엔진에 문제가 생겨 엔진 과열 시 표시됩니다.
운행 중단을 추천하며, 엔진과열과 냉각수 부족 등 원인을 점검해야 합니다.

5. 에어백 경고등은 에어백과 안전벨트를 같이 표시하는 것과 에어백 단독 표시 경고등으로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탑승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였는데도 계속 점등 또는 주행 중 점등이 된다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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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점검을 의미하는 주황색 경고등
노란색 경고등은 점검 권장을 뜻합니다.

1. 엔진 체크 경고등은 엔진 또는 연료 공급 장치, 배기가스 제어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엔진 문제이므로 반드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2. 타이어압력 경고등 (TPMS 경고등)은 타이어의 공기압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발생하면 표시됩니다.
추운 날씨에는 점등이 되기 쉬운 경고등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표준 공기압으로 보충 또는 타이어 파손상태 점검이 필요합니다.

3. 워셔액 부족 경고등은 워셔액이 부족할 경우 점등되는데, 운전자가 직접 워셔액을 보충할 수 있다면 워셔액을 구매하여 보충하면 됩니다.

4. ABS 경고등도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경고등입니다.
ABS는 브레이크 기능과 관련된 기능으로로 자동차가 급제동할 때 바퀴가 굴러가지 않고 멈추는 '브레이크 잠김' 현상을 방지하는 시스템입니다.
휴즈가 끊어진 경우, 관련 센서나 모듈이 고장 난 경우로 점검이 필요합니다.

5. ESP(ESC)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로 운전자가 의도한 만큼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을 뜻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점등되어 있다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6. 마지막 이모빌라이저 경고등은 스마트키가 차량 안에 없을 때 표시됩니다.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한 기술로 키가 없는 사람이 탑승하면 경고등을 표시하고 시동을 제한하게 됩니다.